개신교 원로인 정진경 목사가 3일 밤 10시 10분 경기 안양시 한림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평남 안주 출생인 정 목사는 1948년 서울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애주사퍼시픽대와 애즈버러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서울신학대 교수를 거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사업협의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월드비전 이사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호서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신학과 목회> <목적이 분명하면 길이 열린다> 등이 있다. 목적이> 신학과>
유족은 부인 곽성옥(86)씨와 아들 일천(재미 사업가)씨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2227_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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