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신규청약 수요자를 맞으려는 분양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서울과 인천, 수도권 등 11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2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LIG건설은 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분양하는 '이수역리가'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9일 서울 구로구 온수동 '힐스테이트'의 청약 신청에 들어간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날 수원 권선구 권선동의 '아이파크시티'(1ㆍ3블록)의 청약을 받는다. 대한주택공사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공공분양 및 5년 공공임대 아파트도 이날부터 10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1일에는 골드클래스가 인천 서구 청라택지지구 A35블록에서 공급하는 '청라 골드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한다. 같은 날 벽산건설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동 블루밍'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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