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감각·친화력 탁월… 불교계와 교분
주호영 특임장관 후보자는 3일 "대(對)국회, 대여, 대야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후보자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뜻을 잘 받들어 국회 및 당정청간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힘쓰고, 또 이 대통령이 생각하는 정책이나 방향이 오해 없이 국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임장관의 업무 반경에 대해 "남북관계 업무도 맡을 수 있다는 등의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의 지시가 있으면 어떤 업무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판사 출신 재선 의원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다. 대선 경선 기간에는 비서실장을 지냈고 당선 뒤에는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과 친화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불교계 인사들과 두터운 교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선희(49)씨와 2남.
▦경북 울진(49) ▦영남대 법학과, 대학원 ▦사시 24회 ▦대구지법 부장판사 ▦17, 18대 국회의원 ▦이명박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한나라당 원내 수석부대표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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