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전문가… 여성단체 활동 거의 없어
백희영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출신의 한식 전문가. 1981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영양학 박사 학위를 받고 숙명여대와 서울대에서 교수를 지내며 한국 음식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했다. 정부가 최근 한식 세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백 후보자를 뽑았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여성계 일부에서는 여성 단체 활동이나 여성계와의 교류가 거의 없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남편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울 출생(59) ▦경기여고, 미 미시시피여대 식품영양학과 학사, 미 하버드대 영양학 박사 ▦숙명여대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한국영양학회 자문위원 ▦국제영양학회 운영위원
임소형 기자 preca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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