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분당 율동공원에 노래와 게임을 할 수 있는 감성벤치, 얼굴인식CCTV, 무선 인터넷 등 최첨단 유비쿼터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라고 2일 밝혔다.
공원 내 5곳에 설치된 감성벤치는 시민이 접근하면 동작감시센서가 작동하면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벤치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가요, 동요, 팝송, 클래식, 재즈 등 600곡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또 틀린 그림 찾기와 블록 맞추기 같은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 뉴스, 시정소식, 날씨정보도 제공한다.
감성벤치와 공원 6곳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고 방범을 위해 설치한 6대 CCTV는 얼굴인식 기능을 갖춰 미아 발생 시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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