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
서울시를 연고로 삼아 시민이 출자해 운영하는 프로축구 시민구단이 창단을 공식 선언했다. '서울시민프로축구단'(가칭) 창단 준비위원회(위원장 장재완)는 2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K-리그 참가를 목표를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구단은 다음 달 발기인 대회를 거쳐 시민주 공모,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 가입 승인 등 절차를 거쳐 12월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추신수 디트로이트전 1안타 1타점
클리블랜드 추신수(27)가 2경기 연속 타점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리를 유지했고,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5-8로 졌다.
■ 박관수 세계아마복싱 32강 진출
박관수(25ㆍ남원시청)가 2009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 32강에 진출했다. 박관수는 2일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라이트웰터급(64㎏이하) 64강전에서 장 비코리마나(르완다)를 10-0 판정으로 제압했다. 박관수는 5일 산자르벡 라흐마노프(우즈베키스탄)와 16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 귀화 농구선수 이승준 주민번호 취득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지난 2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이승준(31ㆍ미국명 에릭 산드린)이 귀화시험 합격에 이어 1일 주민등록번호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귀화하기 전인 2007~08시즌 울산 모비스에 외국인 선수로 입단해 정규리그 24경기를 뛰며 평균 11.8점, 6.6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이승준은 이로써 국가대표 선발에 필요한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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