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이사회는 1일 첫 이사회를 열고 손병두(68) 전 서강대 총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손 신임 이사장은 "KBS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영방송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임고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 문화콘텐츠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다.
KBS 이사회는 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11~12일 이병순 사장 등 KBS 경영진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KBS 이사회 대변인에는 고영신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가 선임됐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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