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설립추진단을 발족하고 위원으로 김동욱(50)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정기(54) 한양대 신방과 교수, 김태종(44) KDI국제정대학원 교수, 김택환(51) 중앙일보 미디어랩 소장, 김갑수(44) 문화부 미디어정책국장 등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0년 1월 출범 예정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등 기존 3개 신문지원기관을 통합해 인쇄사업 진흥, 신문 공동배달 지원, 미디어산업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미디어 교육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설립추진단은 7월말 개정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설립될 때까지 재단 정관 제정, 임원진 심의∙추천, 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 설립 등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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