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리더십 우수자 입학사정관 전형 신설
성신여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등 총 1,027명을 선발한다. 459명을 뽑는 수시 1차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각각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성신글로벌인재 전형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서 공인어학능력시험성적 80%와 외국어면접 성적 20%가 반영되며 간호학과, 글로벌의과학과, 자율전공학부에서 총 52명을 모집한다.
또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을 신설했다. 성신챌린저 전형은 '도전 및 창조정신을 지닌 자로서,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재능을 보유하여 자기 자신을 추천할 수 있는 자'를 지원자격으로 하며,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 자기소개서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입학사정관제로 처음부터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보다는 소수 전형으로 집중해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교 재학 기간 중 학생회 회장, 부장, 서기, 학급 반(회)장, 방송위원, 학교신문·교지편집위원 등으로 한 학기 이상 활동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단계 5배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임상범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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