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건설사 현진, 워크 아웃무산… 우리은행 "회생 가능성 희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건설사 현진, 워크 아웃무산… 우리은행 "회생 가능성 희박"

입력
2009.09.01 08:56
0 0

시공능력평가 37위의 중견 건설사인 현진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불발됐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31일 "현진에 대한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책에 대한 논의했지만, 실사 결과 미분양해소를 통한 회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워크아웃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진은 자구노력을 통해 독자생존을 모색하거나 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현진은 아파트 브랜드'에버빌'로 주택사업을 주로 해왔는데, 지난 6월말 400어원을 추가 지원받고도 자금 사정 악화를 견디지 못해 지난달 22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채권단은 현진에 대해 1,000억원 가량을 대출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