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논술 60%+학생부 40% 반영
동국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을 1차와 2차로 분할 모집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는 일반전형 598명을 포함해 총 1,134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고,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30%는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한다. 논술은 통합 교과형으로 올해는 인문계의 경우 영어지문, 자연계에서는 수리문제가 일부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특별전형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기고사, 면접고사, 서류심사 등을 각 전형별로 특색 있게 반영한다. 세부전형으로는 불교계추천, World Wide 인재, 외국어우수자, 자기추천 전형 등이 있다. 2010학년도 수시 1차 전형의 특징은 논술의 영향력이 커지고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입학사정관이 전 과정에 참여하는 자기추천 전형, 리더십 전형, 다문화가정자녀 전형의 모집인원이 138명, 그리고 서류 및 자격심사위주로 참여하는 전형의 모집인원이 380명으로, 총 518명을 선발한다. 자기추천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같은 정량화된 수치는 반영하지 않고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만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학업수학능력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수시 2차 전형은 학생부만 100%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수시 1차와 2차가 동일하며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전 학년 지정교과 영역 성적을 반영한다.
고유환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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