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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일반청약 10월15일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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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일반청약 10월15일 사전예약

입력
2009.09.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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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일반 청약분의 사전예약이 10월15일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9월 30일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뒤 2주 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10월 15일 인터넷으로 일반 청약을 받을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은 일반 청약에 앞서 10월 초부터 접수를 받는다. 이번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지구와 경기 고양 원흥, 하남 미사지구 등 4곳이다.

시범단지에 대한 추정 분양가는 9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때 발표된다. 이때 공개되는 분양가는 보상, 기반시설 설치비 등을 감안한 '최고 금액'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에 사업승인 후 본청약 시점에서 확정될 분양가는 이보다 다소 낮아질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2012년까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 44만6,000가구 중 공공주택 30만 가구를 제외한 12만6,000가구 중 일부를 중소형 민영 아파트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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