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9월부터는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30일부동산업계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7개 단지에서 청약접수가 실시되고, 4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롯데건설은 2일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짓는 '롯데캐슬 카이저'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대한주택공사도 이날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짓는 5년 공공임대 '휴먼시아'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남 순천시 가곡지구와 충북 청주시 성화지구의 '휴먼시아' 국민 임대도 각각 이날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3일에는 현대건설이 경남 거제시 양정동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한다. 현대건설은 4일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짓는'온수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 같은 날 쌍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2-2 블록에
서 '쌍용예가'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도 수원시 권선동' 수원 아이파크시티'(1·3블록)의 모델하우스
를 개관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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