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신 시니어골프대회 첫 우승
박남신(50)이 시니어골프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남신은 21일 전북 군산골프장(파72ㆍ6,678야드)에서 열린 시니어 마스터즈에서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문춘복(57ㆍ4언더파 140타)을 4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박남신은 “시니어대회 우승이라 새삼스럽지만 이 컨디션을 유지해 코리안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랜드시니어부문에서는 최윤수(61)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 채범근·김지희 송암배골프 우승
골프국가대표 상비군 채범근(영신고)과 김지희(육민관중)가 제16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채범근은 21일 대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9타로 2위 이창우(경기고ㆍ5언더파 283타)를 따돌렸다. 여자부에서는 김지희가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7타로 박성현(현일고), 한승지(대원외고)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혼자 파로 막아 우승을 차지했다.
■ 이원희 용인대서 체육학 박사학위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한 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8ㆍ한국마사회)가 21일 모교인 용인대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 제목은 <유도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질적 연구> 다. 이원희는 이 논문에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7명을 인터뷰해 지도 방식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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