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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민지·김사니 女배구 최고연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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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민지·김사니 女배구 최고연봉 外

입력
2009.08.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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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지·김사니 女배구 최고연봉

2009~10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연봉퀸'에 김민지(GS칼텍스)와 김사니(KT&G)가 등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GS칼텍스 레프트 김민지와 FA(자유계약선수) 3년차 세터 김사니(KT&G)가 각각 1억3,000만원에 소속팀과 계약해 최고 연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 시즌 FA 자격을 취득한 김민지는 지난 시즌(1억1,000만원)보다 18% 올랐고, 김사니도 KT&G를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은 기여도를 인정 받아 1,000만원 인상됐다.

■ 박나리 접영 100m 한국신기록

박나리(21ㆍ인천광역시체육회)가 20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09 MBC배 전국수영대회 나흘째 여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9초84를 기록,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최혜라(18ㆍ서울체고)가 세운 종전 한국기록 59초89를 0.05초 단축했다.

■ 축구협, 선수 차출거부 연맹 비판

대한축구협회는 내달과 10월 A매치 데이가 K-리그 일정과 겹치는 만큼 A매치에 선수를 내보내지 않을 수 있다는 프로축구연맹의 주장에 대해 "A매치 기간 중 K-리그 경기를 갖는다고 합의한 바 없다"며 "프로연맹이 차출 거부를 거론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20일 '프로연맹의 대표팀 경기일정 변경요청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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