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웅 평영 200m 한국 신기록
최규웅(19ㆍ한국체대)이 수영 남자 평영 200m에서 한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규웅은 19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09 MBC배 전국수영대회 사흘째 남자 대학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15초49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 2007년 호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신수종(아산시청)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2분15초88을 0.39초 줄였다.
■ 추신수 2안타… 3경기 연속안타 행진
클리블랜드 추신수(27)가 19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서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3리(종전 0.291)가 됐고 클리블랜드는 4-5로 져 67패(51승)째를 떠안았다.
■ 일본 야구계 신종플루 비상
일본 야구계가 신종플루 감염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1위팀 니혼햄 소속 외야수 터멀 슬레지, 투수 미야니시 나오키 등 주전 선수 2명과 코치 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국고교선수권대회인 고시엔 출전 선수 중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가 나왔다. 퍼시픽리그는 감독관과 협의해 20일까지 향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울산 현대 김동대 신임 단장 임명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19일 김동대(59) 현대중공업 상무를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예산고,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김동대 단장은 2001년 5월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보를 맡아 성공적 대회 개최에 이바지했고,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과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