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스버그 ML 신인 최고 계약금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역대 신인 최다계약금을 받고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AP통신은 워싱턴이 지난 6월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한 우완 스트라스버그에게 4년간 1,510만달러(약 188억원)를 주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18일 보도했다. 160㎞대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던져 신인 최대어로 꼽힌 스트라스버그는 2001년 마크 프라이어(5년 1,050만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신인 최다 계약금을 받게 됐다.
■ KT 프로농구단 새 이름 '소닉붐'
프로농구 부산 KT가 '소닉붐(Sonicboom)'을 새 구단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항공기가 음속을 넘을 때 나는 폭발음을 뜻하는 단어로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과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프로농구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담아 구단 명칭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시즌까지 부산 KTF 매직윙스라는 팀 명칭이었고, 올해 KT와 KTF가 합병하면서 소닉붐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
■ 이청용 맨유 2군전 풀타임
미드필더 이청용(21.볼턴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진출 후 두 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이청용은 18일 잉글랜드 리랜드 카운티그라운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2군과 지역 토너먼트 대회인 랭커셔 시니어컵 결승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게리 멕슨 볼턴 감독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과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경기장에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능력을 갖췄다"라고 호평했다. 볼턴은 0-1로 졌다.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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