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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 합격전략] 2010 수시 논술 중심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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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 합격전략] 2010 수시 논술 중심 전형

입력
2009.08.1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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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주요대 논술 중심전형(또는 논술을 반영하는 전형)의 모집인원은 서울대 특기자전형(인문) 324명, 연세대 일반우수자전형 622명, 조기졸업자 200명, 글로벌리더전형 500명, 고려대 일반전형 1,281명, 서강대 일반전형(전공예약제) 354명, 일반전형 416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78명, 성균관대 일반전형 1,214명, 한양대 일반우수자전형 772명, 글로벌한양전형 120명, 이화여대 일반전형 600명 등 총 6,482명이며 7개 주요대 수시 전체 모집인원(1만2,800명)의 50%에 해당한다.

전년도 입시결과, 서울대(특기자, 인문)는 1단계 합격자 중 10~15%, 연세대는 우선선발의 경우 지원자의 50%가 논술로 역전되었고, 고려대는 일반선발의 경우 1~2등급 학생이 탈락하고 6~7등급 학생이 합격하는 등 변수가 많았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역시 1~2등급에서 최대 3~4등급까지 교과 성적의 불리함을 논술로 만회하는 등 논술의 영향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대학 논술 중심전형(일반전형 기준)에서 반영비중이 가장 큰 전형요소는 논술이지만 목표대학 및 학과의 결정과 실제 지원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전년도 주요대 합격생의 평균 교과 성적은 2.5등급 이내였으며 2.5등급 이하의 합격자는 주로 수능 우선선발 자격기준을 통과했거나 논술 실력이 매우 뛰어난 학생들이라는 점이다.

논술로 역전할 수 있는 범위는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서강대 이화여대 등 논술 비중이 큰 대학을 제외하면 교과 성적 1~2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탈락하는 학생이 30~40%(서울대 제외)에 이르는 등 수능이 당락의 주요 변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와 수능이 합격의 기반이 되는 전형요소라 할 수 있다.

2010학년도 예상 합격 범위는 일반고의 경우 서울대(특기자, 인문) 학생부 교과 1.3~1.4등급, 연세대 인문 1.3~1.8등급, 자연 1.6~2.2등급, 고려대 인문 1.5~2.2등급, 서강대 인문 2.0~2.3, 자연 1.8~2.5등급, 성균관대 인문 1.5~2.1등급, 자연 1.6~2.2등급, 한양대 인문 1.5~2.3등급, 자연 1.7~2.4등급, 이화여대 인문 1.6~2.5등급 자연 1.9~2.8등급, 특목고의 경우 서울대 2~3등급, 연ㆍ고대 3~4등급,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는 4~5등급으로 추정된다.

(단, 대학별로 학생부 논술 성적 산출방식 및 평가기준, 실질 반영비율이 다르고 실제 교과 성적이 좋아도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아 합격 가능성을 수치로 예측하는 것은 어려우며 위의 예상 합격 범위는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함.)

논술 중심전형 대비는 목표 대학의 전형 방법에 따라 자신에 맞는 최적의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인문)은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2영역 2등급 이내로 비교적 낮으며 교과 성적이 우수하거나(1.3~1.4등급) 모집단위 관련 전국 규모의 수상실적이 있다면 과감히 지원해야 한다.

수능이 우수한 경우 연ㆍ고대 우선선발을 목표로 지원해야 하며(연ㆍ고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특목고 학생이 지원하는 경향이 있음.)

특히 수능 이전에 논술을 실시하는 연대 일반전형의 지원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논술에 자신이 있다면 3~4등급의 중위권 학생도 충분히 지원 가능한 서강대와 이화여대를 고려할 수 있다.

서강대 일반전형(전공예약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논술 실력만으로 당락을 결정할 수 있으며 이화여대 역시 논술 비중이 매우 크다.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상위학과의 경우 수능 우선선발 자격기준이 높으며 일반학과는 학생부(주요교과 2등급 내외), 논술(중상), 수능(평균 2~2.5등급) 성적이 골고루 우수한 경우 합격 가능성이 높다.

주요대 논술 중심전형 대비는 대학별고사 일정(수능 이전/수능 이후)에 따른 논술 준비의 적절한 시간안배, 대학별 출제경향에 맞는 논술 대비, 수능과 논술의 연계 및 심화학습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정보·정보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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