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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대한류마티스학회, 르누아르전 관람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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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대한류마티스학회, 르누아르전 관람권 이벤트

입력
2009.08.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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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는 한국와이어스 후원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전'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

20일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홈페이지(www.rheum.or.kr)를 방문해 팝업창에 게재된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된다. 300명을 추첨해 1인 2매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2009년 류마티스 1,2,3' 캠페인의 서막 행사로 화가 르누아르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였다는 점에 착안, 일반인에게 르누아르 작품을 통한 문화적 교감을 통해 질병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누아르는 50세께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아 말년에는 붓을 쥘 수 없을 정도로 병이 악화했지만 풍부한 색채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묘사를 통해 행복한 삶을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는 류마티스 1,2,3 캠페인은 올해로 7회를 맞았으며, '전 국민의 1%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로 늦어도 2년 이내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고 환자 가족 의사가 3위 일체가 돼 치료해야 한다'는 의미다.

학회 최정윤 홍보이사는 "이번 행사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활막에 생기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 질환으로 어린이나 20대 여성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질환을 방치하면 관절과 관절 사이의 뼈가 녹아 붙는 등 관절이 심하게 변형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생 후 적어도 1년 내 발견해 관절 손상을 막고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온몸이 쑤시고 붓거나 기운이 없으며 미열이 나는 등 다양하다. 아침에 특히 심하며 오후가 되면서 조금씩 풀린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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