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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WHAT'S New? 제일모직 '토리 버치' 직수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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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WHAT'S New? 제일모직 '토리 버치' 직수입 外

입력
2009.08.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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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 '토리 버치' 직수입

미국 사교계의 패셔니스타인 토리 버치가 2004년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은 브랜드 토리버치가 가을부터 국내에 선을 보인다. 제일모직이 직수입하는 이 브랜드는 의류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고 있으며 에스닉 스타일에 합리적 가격대가 강점. 뒷부분을 오글오글하게 주름잡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플랫슈즈가 대표 상품이다.

■ 리복, 에어로빅의 추억을 신는다

에어로빅의 전성시대였던 198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당시 리복에서 내놓은 발목 길이의 흰색 운동화가 얼마나 인기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침 80년대 복고 패션의 인기를 타고 리복코리아가 에어로빅 트레이닝 컨셉트의 슈즈 'SC 트레이너'를 새로 내놓았다. 화려한 형광 색상에 발목을 덮는 하이컷 제품과 일반형이 함께 출시됐다. 9만~12만원대.

■ 라네즈, 송혜교 립스틱 출시

'입술 미인'으로 불리는 탤런트 송혜교가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와 함께 새로운 립스틱 라인을 선보였다.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인텐스 립스틱'으로 송혜교가 직접 고른 매트 핑크, 오렌지 블룸을 비롯 10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 닥터 자르트, 뉴욕에 가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 자르트가 토종 한국 브랜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 듯. 연매출 100억원대의 이 작은 브랜드가 최근 미국 뉴욕의 럭셔리백화점 다카시마야 1층에 정식 매장을 내는 데 성공했다. 세계 패션의 중심가 뉴욕에 한국 브랜드로 진출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두 번째. 미백 및 자외선 차단 2중 관리가 가능한 베스트 셀러 '실버라벨 리쥬비네이팅 비비크림'을 비롯한 약 100여개의 여성, 남성용품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 잡지 편집장이 들려주는 여성 성공 비법

여성잡지 편집장 출신으로 중앙미디어그룹 CEO가 된 윤경혜씨가 실용서 <차가운 열정으로 우아하게 미쳐라> 를 펴냈다. '성공하는 1% 여자들을 위한 10개의 히든 카드'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적을 만들지 않고 성공하는 법, 설득의 기술, 인간 관계의 중요성 등을 담았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이 땅에서 여자로 성공을 거두는 가장 현명한 지혜와 만날 수 있는 책'이라고 상찬했다. 밀리언하우스 출간,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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