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랑구 상봉동과 망우동 일대 50만5,596㎡를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상봉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봉지구에는 399~831%의 용적률을 적용해 6,069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이 건립된다. 특히 망우역 거점에 48층, 신상봉역 거점에 47층, 도심주거 거점에는 42층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 스카이라인이 확 바뀔 전망이다. 신상봉역 거점은 광역교통 역세권으로, 망우역 거점은 복합역사와 연계한 상업ㆍ문화ㆍ복지서비스 복합공간으로 개발된다.
박석원 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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