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입상자 복무기간 단축
앞으로 군 복무 중 올림픽 등에서 입상하면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하거나 복무기간을 단축해준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체육ㆍ예술 분야에서 국제대회 입상하면 병역 혜택을 주도록 규정한 병역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 김지훈 내달 IBO 타이틀 도전
국제복싱기구(IBO)가 김지훈이 다음달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슈퍼페더급 챔피언 졸라니 마라리(32ㆍ남아공)와 타이틀전을 벌인다고 11일 발표했다. 통산 18승 5패 15KO를 기록하고 있는 김지훈은 2006년 12월부터 8경기 연속 KO승을 거뒀다. 한국은 2007년 지인진이 격투기 전향을 선언하면서 WBC 페더급 세계타이틀을 반납한 뒤 지금까지 세계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했다.
■ 女축구대표팀 이상윤 코치 선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상윤(40)이 여자축구대표팀 코치로 안익수(44) 감독을 보좌한다. 여자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상윤 코치는 90년부터 6년간 일화에서 안익수 감독과 함께 뛰면서 정규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안 감독은 “수비수인 내가 공격수를 가르치는데 한계가 있다. 공격수 출신인 이 코치가 상대 수비를 괴롭힐 기술을 가르칠 것이다”고 말했다.
■ 프로야구 3경기 우천 취소
11일 열릴 예정이던 잠실 두산-한화전과 목동 히어로즈-삼성전, 인천 SK-LG전이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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