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의 멤버 신영석(닉네임 제로나인)이 비보이 본고장 미국에서 열린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라스트포원은 신씨가 9일(한국시간) 뉴욕 퀸즈의 라 오베자 네르가에서 열린 비보이 대회인 '옥타곤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뉴욕 비보이계의 전설로 불리는 다이내믹 로커스와 에일린 네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승자 신씨에게는 소정의 우승 상금과 함께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 비보이대회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CF와 드라마 등으로 친숙한 신씨는 지난해 미국에서 개봉한 벤슨 리 감독의 영화 <플래닛 비보이> 에 출연함으로써 미국에도 상당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플래닛>
그가 속한 라스트포원은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비보이 대회 '프리스타일 세션'에 출전해 세계 비보이들과 기량을 겨룬다.
이민주 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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