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여온 아파트값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오름세가 주춤해졌다. 전세 가격은 신규 입주단지 감소와 수요 증가 탓에 최근 몇 주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07%, 재건축이 0.09%의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 상승률은 0.06%을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산본 0.31%, 평촌 0.07%, 중동 0.07%, 일산 0.02%, 분당이 0.01%를 나타냈다. 기타 경기지역은 한 주 동안 0.07% 올랐다.
전세가격은 매매가격보다 오름폭이 훨씬 컸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1% 올랐고, 신도시는 0.13% 상승했다. 특히 산본(0.61%)과 중동(0.21%) 지역의 오름폭이 컸으며, 기타 경기지역의 전세 시세는 한 주간 0.15% 올랐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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