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의 양국 통상장관은 7일 사실상 자유무역협정(FTA)에 해당하는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두 나라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샤르마 인도 통상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한ㆍ인도 CEPA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협정으로 양국의 보완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그 어떤 FTA보다 윈-윈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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