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오너인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0일 목포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목포시는 4일 "정 최고위원이 대한축구협회 회장 재직시 목포축구센터(FC) 건립 등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부도 위기에 처했던 한라중공업을 인수해 현대삼호중공업을 서남권의 대표기업으로 키워 목포와 영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10일 오후 목포 FC 개장식 때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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