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현 19세 축구대표팀 감독에
축구 청소년 대표팀(19세 이하) 사령탑으로 조동현(58) 감독이 선정됐다. 축구협회는 청소년 대표팀(20세 이하)을 이끌고 두 차례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을 이룬 조 감독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조 감독은 98년부터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8년간 지도했고, 2005년부터 청소년 대표팀을 맡았다.
■ 여자청소년 하키 영국과 비겨
한국이 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6회 여자 청소년월드컵하키대회 A조 2차전에서 영국과 2-2로 비겼다. 전날 칠레를 꺾었던 한국은 1승 1무로 영국과 함께 조 1위가 됐다. 4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001년과 2005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6일 프랑스와 예선 3차전을 갖는다.
■ 관중석 공 투척 투수 집행유예
관중석에 공을 던져 야구팬을 다치게 한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싱글 A 투수 훌리오 카스티요가 오하이오주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5일(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7월 경기 도중 상대팀과 집단 몸싸움이 벌어질 때 덕아웃 위로 공을 던진 카스티요는 "일부러 공을 던진 게 아니다"고 선처를 호소했지만 이 공에 맞은 남자는 뇌진탕에 빠져 치료를 받았다.
■ 빚더미 아르헨 축구리그 개막 비상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5일 빚더미에 앉은 구단들 때문에 1부 리그를 포함한 모든 경기가 예정된 날짜에 시즌을 시작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시즌 개막일은 15일이었다. 협회는 1부 리그 7개팀과 2부 리그 10개팀 부채가 총 1,500만 달러(약 183억원)라고 밝히면서 TV 방송사가 중계권료를 더 많이 내지 않으면 시즌 개막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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