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기현 유로파리그서 풀럼 복귀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 설기현(30)이 풀럼 복귀골을 신고했다. 설기현은 31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FK 베트라와 2009~10 유로파리그(전 UEFA컵) 예선 3라운드 1차전 원정(3-0)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6분 교체출전, 4분 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중거리슛을 터트렸다. 한편 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바이에른 뮌헨과 아우디컵2009 결승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7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 KBO 이상국 총재특별보좌역 임명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총재특별보좌역에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98년 6월 박용오 전 총재의 특보로 KBO에 첫발을 내디딘 이 전 사무총장은 11년 만에 두 번째로 특보를 맡게 됐다. 이 특보는 지난 4월 유영구 총재와 손발을 맞출 새로운 KBO 사무총장으로 선임됐으나 감독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을 거부하자 사퇴했었다.
■ 청소년축구대표팀 수원컵 출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20세 이하)이 청소년월드컵(9월24일~10월16일ㆍ이집트)을 앞두고 2일부터 6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회 수원컵 국제청소년대회에서 모의고사를 치른다. 한국은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4일 이집트, 6일 일본과 일전을 치른다.
■ 농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 결단식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농구대표팀이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필리핀, 일본, 스리랑카와 함께 예선 A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6일 일본과 첫 경기를 갖는다. 허재 감독은 "우승후보는 중국이지만 우리 목표도 우승이다"고 출사표를 던졌고, 방성윤(SK)과 하승진(KCC)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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