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세븐일레븐에 ATM기 설치
기업은행이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국 2,000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자동화기기(ATM)를 설치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고객은 가까운 곳에 지점이 없더라도 세븐일레븐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인출·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LGT, 음성통화 및 SMS 할인 요금제 출시
LG텔레콤은 2일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SMS) 등의 통신요금을 할인 받고 휴대폰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문자 10원 요금제' 와 '더블보너스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블보너스 요금제'는 휴대폰구입시(약정기간 24개월) 최대 18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으며, 5,000원~1만5,000원까지 요금 할인도 제공한다.
■ KT, 전국 약국에 무료통화 인터넷전화 구축
KT는 2일 대한약사회 소속의 전국 2만여 약국간에 무료통화를 위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에 소속된 전국 2만여 회원 약국들은 9월부터 KT의 인터넷전화 센트릭스를 이용해 무료 내선 통화가 가능, 통신비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 국토해양부, 벤츠 트랙터에서 불량 발견돼 리콜
국토해양부는 2일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에서 수입ㆍ판매한 벤츠 트랙터 '엑트로스' 123대(트랙터 61대, 덤프트럭 62대)에서 변속기와 변속기 오일 냉각기 사이의 파이프 가공 불량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키로 했다고 밝혔다.
■ 금융감독원, 이체실적 없는 계좌 ATM기 이체한도 축소
금융감독원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1년간 이체실적이 없는 은행계좌의 현금지급기(CD/ATM) 1회 및 1일 이체한도를 3일부터 70만원으로 대폭 축소한다. 현재 은행계좌의 현금지급기 이체한도는 1일 3,000만원, 1회 600만원이다.
금감원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12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44.2%는 최근 1년간 현금지급기 이체 실적이 없었다"며 "이번 조치는 급증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은행창구에서 계좌이체 한도 증액을 요청하면 종전 한도까지 이체를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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