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SF전 1이닝 2K 무실점
필라델피아 박찬호가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0-2로 졌고, 5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간 박찬호의 평균자책점은 4.90(종전 4.97)으로 낮아졌다. 한편 클리블랜드 추신수(타율 0.295)는 디트로이트전서 1안타를 쳐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2회 끝에 3-4로 졌다.
■ 한국 亞야구선수권 중국 8-1 제압
야구대표팀이 2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25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8-1로 제압, 첫 승을 거뒀다. 전날 첫경기서 대만에 4-5로 패한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3일 일본과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 비너스 윌리엄스 단식 결승 진출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2일 미국 스탠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 단식 준결승에서 4위 엘레나 데멘티에바(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2-0(6-0 6-1)으로 물리쳤다. 윌리엄스의 단식 결승 진출은 개인통산 65번째다. 윌리엄스는 동생 서리나와 한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