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30일 미디어법 원천무효를 위한 대규모 공동변호인단을 구성, 본격적인 법리투쟁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당이 공개한 225명의 공동변호인단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감사원장 출신 한승헌 변호사와 대한변협 회장 출신 박재승 변호사,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변호사가 포함됐다.
민주당 김종률 의원과 공동변호인단은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디어법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조속히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회경 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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