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대구상원고(30일 13시)
너무 일찍 만났다. 전문가들이 꼽은 우승후보 두 팀이 1회전에서 격돌한다.
'호남야구의 기수' 광주일고는 왼손 에이스 심동섭과 유창식이 지키는 마운드와 강민국 손준혁 이주호 강백산 등이 축을 이루는 타선의 조화가 돋보인다. '우승 청부사' 허세환 감독의 노련한 경기운영능력은 플러스 알파 요소.
올해 대통령배 준우승, 대붕기 우승을 일군 대구상원고는 갈수록 전력이 탄탄해지고 있다. 에이스 박화랑과 외야수 김정수가 투타의 중심. 박영진 감독의 용병술도 대회를 치를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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