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독립운동을 벌였던 애국지사 박성관 선생이 28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평북 용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중국에서 광복군 제3지대 부양판사처에 입대, 국내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을 안전하게 중국으로 호위해 광복군과 연결시키는 공작 활동을 펼쳤다.
1963년 대통령 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창호(영풍전력 전무)씨 등 1남1녀. 빈소는 원자력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931-317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