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김 캐나다오픈 공동3위
앤서니 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앤서니 김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랜애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악천후로 전날 3라운드 9번 홀까지 마친 앤서니 김은 재개된 3라운드 종료 시점까지는 15언더파 201타로 제이슨 더프너(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4라운드에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마감했다. 양용은은 12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연장전에서 구센을 물리친 네이선 그린(호주)이 차지했다.
■ 배환성·김경련 대통령기 정구 우승
배환성(이천시청)과 김경련(안성시청)이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녀일반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배환성은 28일 경북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이수열(달성군청)을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김경련이 김애경(농협중앙회)을 3-1로 물리치고 복식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 추신수 에인절스전 4안타 맹타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8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와 방문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 1볼넷의 맹타를 휘둘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타율이 2할9푼1리(357타수 104안타)로 뛰어올랐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 마르티네스의 3점 홈런으로 8-6으로 역전승했다.
■ 김두현 1년6개월만에 K리그 복귀
김두현이 1년6개월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수원 삼성은 28일 "웨스트브로미치와 김두현의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3년, 등번호는 4번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2월 웨스트브로미치에 임대 형식으로 입단한 김두현은 그 해 소속팀이 프리미어리그(1부)로 승격되면서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이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되면서 새로운 팀을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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