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여온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주춤해졌다. 이 달 말부터 재건축시 전용 60㎡(18평) 이하 소형아파트를 20%이상 짓도록 한 종전 재건축 관련 서울시 조례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재건축 추가 규제완화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저조했던 지역들은 뒤늦게 상승세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4%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12%, 재건축이 0.23%의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한주간 0.0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를 제외한 기타 경기지역은 전주 대비 0.08% 올랐다.
전세시장도 그동안 오름폭이 적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 주간 0.24%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지역은 관악구와 성북ㆍ종로구 등의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강했다. 신도시는 0.05%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고, 기타 경기지역은 0.1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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