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서는 시간대가 중요하다. 시간대를 잘 맞추면 그야말로 대박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형마트의 경우 초특가 행사가 진행되는 저녁시간이나, 재고상품을 떨이하는 마감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온라인쇼핑몰 역시 이런 시간대가 있다. 조금만 발품을 들이면 바캉스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대박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의 여행, 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www.interparktour.com)의 '국내숙박 타임세일 썸머이벤트'에서는 특급호텔을 9,9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날짜는 28일 하루로, 이벤트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댓글을 단 선착순 5명에게 이 기회를 준다. 내용은 자유이며, 발표는 당일 오전 11시에 공지한다. 내달 31일까지 국내 숙박 예약 후 확인서를 출력하면 100% 당첨 즉석 복권도 얻을 수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은 매일 2가지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오늘만 특가' 코너를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데, 24일에는 여름 필수품 뉴트로지나 선블록 1+1 제품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아이몰닷컴(www.lotteimall.com)도 '오늘의 특가'코너를 마련, 기존 가격보다 50%이상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중이며, 엔조이뉴욕(www.njoyny.com)은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다른 휴가지 필수 상품을 선정, 최대 70% 할인하는 '원데이 타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26일까지 '바캉스 원데이 특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 '1 Day Sale'코너를 통해 해외여행, 국내여행, 수상레포츠 등의 여행 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무조건 1,000원 행운경매'에서는 국내외 호텔 숙박권을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을 수도 있다.
시원한 여름음료를 공짜로 먹을 수도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4시 두 차례 선착순 1,004명에게 엔젤리너스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천사가 내려주는 1004개의 커피쿠폰 받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왕희순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장은 "초특가 타임세일 이벤트는 클릭만 빨리 하면 누구에게나 구매 가능성이 열려있어 요즘 온라인몰의 인기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며 "여름휴가와 바캉스 용품을 저렴하게 준비 할 수도 있어 응모율도 높고,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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