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비타민 출시
바이엘 헬스케어가 물에 타서 상쾌하게 마시는 발포정 형태의 종합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를 출시했다. 이 비타민은 비타민B, C군과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베로카 퍼포펀스를 28일간 섭취한 결과 68%의 환자들이 집중력이 좋아지고, 82%의 환자는 피곤함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15정에 1만2,000원, 30정에 2만2,000원이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829-6600
■ 에세이집 '내 안의 여자가…' 출간
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이 최근 서양 명화 속에 드러난 여성의 인체미와 사랑, 성공 등 다양한 삶의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내 안의 여자가 말을 걸다'(해먼 앤 북스 출판사)를 펴냈다. 유방 성형 전문의인 심 원장은 이 책에서 55명의 화가와 70여건의 명화에 등장하는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 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 퍼펙션' 도입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뇌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감마나이프 장비의 최신 모델인 '감마나이프 퍼펙션'을 도입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200여개의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질병 부위에 집중적으로 쬠으로써 정상 뇌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뇌종양이나 뇌혈관 치료에 주로 쓰인다.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최신 컴퓨터 기술과 정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시술 전과정을 자동화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기존 감마나이프와 달리 치료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치료시간이 단축된다. 또 방사선 분포를 정밀하게 조절해 시신경이나 뇌간처럼 방사선에 약한 위험 부위를 피해 시술할 수 있고 복잡한 모양의 병변도 정확히 수술할 수 있다. (031)787-1126
■ 서울성모병원 인체병리전시회
서울성모병원은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병원 4층 전시관에서 인체병리표본 1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는 '인체병리전시회'를 연다. 인체 병리 표본이란 인체를 구성하는 심장, 폐, 간, 콩팥, 뼈 등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한 질병을 보여주는 표본으로 이번에 전시되는 장기는 가톨릭대 부속병원에서 수술이나 부검 후 진단을 받고 폐기되는 장기들을 합성수지화해 특수 보존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위암, 폐암, 간암, 신장암, 난소암 등 흔한 암부터 심장, 골, 성대 등에 발생한 희귀질병까지 다양한 질병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요일과 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02)22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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