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최명희 '혼불' 재출간 外

■ 최명희 '혼불' 재출간

2005년 절판된 최명희(1947~1998)의 대하소설 <혼불> 이 도서출판 매안에서 전10권으로 다시 출간됐다. 1996년 한길사에서 완간된 <혼불> 은 160만부가 팔렸으나 유족 측의 요청으로 절판됐었다. 매안은 최명희의 단편, 산문집, 강연록 등을 지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 만해시인학교 내달 11일 개최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8월 11~13일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시를 사랑하는 일반인과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백담사 만해 시인학교'를 개최한다. 원로ㆍ중진 문인들의 특강과 창작 워크숍, 시와 음악의 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02)744-0110

■ 한국저작권위원회 23일 출범

저작권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를 통합한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3일 출범한다. 초대 위원장은 이보경 현 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 환경 변화에 맞춘 법제도 개선 ▦공정한 저작물 이용 문화 정착 ▦저작권 정보 인프라 구축 및 편리한 유통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