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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중 미녀 여전사 대결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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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중 미녀 여전사 대결 '불꽃'

입력
2009.07.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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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프로기사 박지은과 탕리가 바투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월드바투리그 시즌1' 최종예선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는데 공교롭게도 두 선수가 같은 조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 것.

'바투 인비테이셔널'이 낳은 최고의 스타인 '여전사' 박지은은 귀신같은 히든 방어력으로 바투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한편 탕리는 중국 4대 명문대인 푸단대 출신으로 모델 및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중국 바둑계 인기스타다.

두 선수를 포함해 총16명이 출전하는 '월드바투리그 시즌1' 최종예선이 18일부터 열린다. 박진솔 김진훈 김찬우 김승준 안달훈 이재웅 김재현 서정인 저우전위 장리 위총 류씬저 등 한국과 중국의 예선통과자 12명과 탕리 박지은 유창혁 한상훈 등 초청선수 4명이 출전, 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경기 실황은 23일, 29일, 30일 오후 2시 온게임넷과 26일과 8월 1일, 8일 오후 3시 바둑TV에서 녹화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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