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재건축 등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인 아파트값이 정부의 대출 규제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며 가파른 오름세가 주춤해졌다.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30%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23%, 재건축이 0.70%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 별로는 강남구(0.84%), 강동구(0.74%), 양천구(0.37%), 노원구(0.36%) 등이 상승세를, 관악구(-0.13%), 은평구(-0.04%), 중랑구(-0.04%), 종로구(-0.02%)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0.08%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 별로는 분당 0.21%, 평촌 0.11% 등이 올랐고, 일산은 한주간 0.12% 하락했다. 기타 경기지역은 0.1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은 한 주 동안 0.25%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 분당 평촌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0.10%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를 제외한 기타 경기권은 0.2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