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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동면 '입신'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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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동면 '입신' 오르다

입력
2009.07.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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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기사 김동면(53)이 한국 바둑계 50번째 9단이 됐다. 김동면은 최근 벌어진 명인전 예선1회전에서 승리, 승단 여건을 채움으로써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올랐다. 김동면은 1956년 서울생으로 1983년 프로에 입문, 1989년 제200기 명인전 등 국내외 기전 본선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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