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엽 타격감 찾을 때까지 2군"
이승엽(33ㆍ요미우리)이 타격감을 되찾을 때까지 2군에 머물 것이라고 14일 일본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 가 보도했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승엽이 올스타전이 끝난 뒤 돌아오길 기대한다"면서도 "그러나 결과물이 없으면 안 된다"고 못박았다. 신문은 이승엽이 몸쪽 공을 지나치게 의식하다 바깥쪽 공에 속수무책이 되면서 20타수 무안타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스포츠호치>
■ LPGA 비벤스 커미셔너 사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수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은 캐롤린 비벤스 커미셔너가 임기를 18개월 앞두고 사임했다고 14일(한국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LPGA는 2007년 이후 7개 대회가 대회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사라졌고, 6개 이상의 대회가 후원사 없이 열릴 정도로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아왔다. 미국 적십자 마샤 에번스 총재는 새로운 커미셔너가 선임될 때까지 LPGA를 이끈다.
■ 꿈나무와 함께하는 태권도공원 캠프
태권도진흥재단이 21일부터 저소득층과 모자가정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서울과 무주에서 <태권도 꿈나무와 함께하는 태권도공원 캠프> 를 연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이 지원하는 태권도공원 캠프는 태권도공원 조성지 방문, 국기원 태권도 교육, 캠프파이어 등으로 구성된다. 태권도>
■ 벽산건설·삼척시청 핸드볼 공동선두
벽산건설과 삼척시청이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에서 팽팽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벽산건설은 14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에서 김온아가 9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부산시설관리공단을 33-28로 제압했다. 삼척시청도 심해인, 유현지(이상 5골)가 공격을 이끌며 용인시청을 24-21로 꺾고 벽산건설과 함께 12승3패로 공동 선두를 지켰다.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주포 윤경신이 10골을 몰아치며 인천도시개발공사를 30-29로 힘겹게 누르고 10승1무2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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