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리 시민 57%·남양주 시민 77% "통합 찬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리 시민 57%·남양주 시민 77% "통합 찬성"

입력
2009.07.14 05:12
0 0

경기 남양주시민의 77.3%와 구리시민의 57.1%가 두 도시의 자율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민주당 박기춘(남양주 을) 의원에 따르면 10,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남양주시민 1,032명과 구리시민 501명 등 1,533명을 대상으로 자율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통합 시기를 묻는 질문에 남양주시민은 52.9%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 22.8%는 이후라고 응답했으며 구리시민은 40.7%가 선거 이전, 22.6%는 이후라고 밝혀 시민들이 빠른 통합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남양주시민의 13.1%, 구리시민의 31.3%는 통합에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남양주, 구리시민 가운데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ARS에 의한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도 95% 수준에 표준오차 범위는 ±2.5%포인트다.

앞서 2007년 6월에도 두 도시의 통합에 대해 남양주시민 68.5%, 구리시민 53.3%가 찬성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두 도시의 통합 논의는 지역 여야 의원들에 이어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찬성을 표명하면서 수면위로 급 부상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