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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9.07.1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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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총 상위종목도 모두 하락

미 은행 CIT 파산보호 신청과 북한 리스크에 걸려 추락했다. 연중 두 번째로 큰 하락폭(-50.50P)을 기록하며 1,378.1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도 물량을 내놓았다. 전 업종이 내렸고, 삼성전자(-3.88%) 포스코(-1.26%) 현대중공업(-5.03%)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모두 하락했다. 한-EU FTA 협상 타결소식으로 자동차 부품 업체 동양기전(0.28%)과 돼지고기 수입업체 한성기업(0.8%)이 올랐다

■ 보안업체 관련 주 하한가

476.05로 500선이 처참하게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개인은 샀다. 전업종이 내렸고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태광(1.01%)이 유일하게 올랐다. 서울반도체(-6.53%) 태웅(-6.58%)의 하락 폭이 컸다. 디도스(DDoS)공격 종료로 안철수연구소 나우콤을 비롯해 보안업체 관련 주들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하락장에도 불구, 한-EU FTA 기대감으로 수입육업체 이네트와 한일사료는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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