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연장 동의안 처리와 일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15일에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8일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대표와 연쇄 회동을 갖고,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연장 동의안 및 국회 예결위원장, 윤리위원장, 운영위원장 선출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동명부대는 레바논에 파병돼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8일로 파견기간이 종료된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과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본회의는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의 첨예한 대립 상황을 감안해 시급한 현안의 우선적 처리를 위해 열리는 ‘원포인트’ 국회”라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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