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이 경로효친의 정신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삼성효행상의 후보자를 공모한다.
삼성효행상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들을 발굴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1975년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이 제정한 상으로 34년째 이어오고 있다. 효행관련 시상제도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삼성은 올해 시상 대상을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개인에서 가족까지 확대했다. 시상부문은 ▲효행대상(1명ㆍ3,000만원) ▲효행상(2명ㆍ1,500만원) ▲경로상(2명ㆍ1,500만원) ▲특별상(1명ㆍ1,500만원) ▲청소년상(10명ㆍ300만원)등 5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은 재단 홈페이지(www.samsungwelfare.org)를 방문해 첨부된 추천서양식을 내려 받아 9월 4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내년 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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