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영인들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열리는 제 1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이 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안윤정)와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공동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진덕수(사진) ㈜대홍밀텍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박인숙(사진) ㈜동원테크놀러지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다. 또 전수혜 ㈜오리엔트조선 대표, 이화자 일운환경산업 대표,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와 KBS아나운서 성기영씨가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모두 52명이 포상된다. 성씨는 여성 경영인은 아니지만 각종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기업가의 활동상을 알리고 경영의욕을 고취하는 데 이바지한 점이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 및 여성경제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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