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기차를 타고 서해안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1일 관광상품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체험관광은 25일과 26일, 다음달 6, 8, 9일 등 모두 5차례 진행되며 가격은 어른 2만5,000원, 어린이 2만3,000원이다.
여행자들은 당일 남양주 덕소역에서 8시10분, 청량리역에서 8시30분, 영등포역에서 9시 열차에 승차한 뒤 안산 신길온천역에서 내려, 버스편으로 안산 대부도 종현마을 갯벌에서 체험관광을 하게 된다.
강원지역에서 출발하는 관광객들은 원주역에서 오전 6시1분, 남춘천역에서 6시10분발 무궁화호에 승차, 덕소역과 청량리역에서 관광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종현마을에서는 조개잡기와 갯벌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의 관광전문 인터넷 사이트 이땡큐(www.ethankyou.co.kr)를 통해 상품을 구입하는 관광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문의 1544_4590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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