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4G 연속안타… 박찬호 5호 홀드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3할1리를 유지했지만 팀은 2-5로 패했다. 필라델피아 박찬호는 뉴욕 메츠전(2-0)에서 2-0으로 앞선 8회초 1사 1ㆍ2루에 등판해 공 2개만으로 이닝을 마무리, 시즌 5홀드를 챙겼다.
■ 히딩크 감독 방한 일정 마치고 출국
거스 히딩크 러시아 감독이 9박10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떠났다. 지난달 28일 입국한 히딩크 감독은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드림필드 3,4호와 인천 히딩크축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축구 클리닉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 산드린·애킨스 귀화시험 합격
서울 삼성의 에릭 산드린(31ㆍ한국명 이승준)과 전주 KCC의 토니 애킨스(29ㆍ한국명 전태풍)가 한국인이 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6일 "이들이 과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치러진 귀화 필기 및 면접 시험에 나란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적 회복은 7일 법무부 장관 고시 후 6개월 이내에 미국 국적 포기 절차 과정을 끝내면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 월드리그 배구 아르헨티나에 완패
한국 남자배구가 6일 아르헨티나와의 월드리그 B조 예선 8차전에서 0-3(29-31 20-25 23-25)으로 완패했다. 예선 전적 3승5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9점에 머물러 B조 4팀 가운데 4위로 처졌다. 한국은 11,12일 천안에서 프랑스와 홈 2연전을 벌인다.
■ 여자축구 대교 리그 선두 탈환
대교 캥거루스가 4연승을 달리며 대교눈높이 여자축구 WK리그 2009에서 선두를 탈환했다. 대교는 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과 경기에서 전반 44분 강수지의 선제골과 후반 20분 쁘레치냐의 추가 골로 2-0으로 이겼다. 대교는 7승2무1패(승점 23)가 돼 현대제철(6승3무1패.승점 21)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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