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F&B의 '동원참치'가 웰빙족을 겨냥한 건강캠페인을 시작했다.
동원참치는 6일 소비자의 실증 사례를 통해 참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바다에서 온 건강 광고 시리즈' 3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동원참치가 노리는 주 고객층은 웰빙에 관심이 많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20~30대 여성층과 60대 이상의 실버 계층. 우선 여름 시즌을 맞아 2030세대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참치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원참치는 베네수엘라 미인사관학교(사진)에서 몸매 관리를 위해 매일 저녁식사로 참치 200g을 섭취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 실버층을 대상으로 장수 국가인 스페인에서 '오메가3'가 풍부한 참치캔을 가장 많이 먹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원참치는 이번 광고를 통해 참치가 '단순 편의식품', '캔 식품'이 아니라 '프리미엄 건강식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내 참치시장에서 동원참치의 점유율은 74%에 달할 전망이다.
동원 F&B 관계자는 "건강에 초점을 맞춘 홍보전략을 통해 가치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업계 1위인 동원참치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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